6.29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시나요?

[충주함290]

2002년 6.29일은 잊어서는 안되는 북한군의 기습도발 제2연평해전이 발생한 날입니다. 유월은 현충일, 6.25전쟁, 제2안 해 전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호국 보훈 한 달입니다.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기습도발로 일어난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 봅니다.

한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던 2002년 6.29일 북한 경비정 2척은 북방한계선 NNL을 침범 남하하여 기습공격을 감행, 즉각 대응 북한군 경비병 1척 격파, 30여 명 사상, 1척은 화염에 휩싸인 채 돌아가는 전과를 거두었으나. 우리 군은 6인의 용사 전사, 19명의 부상자와 함께 예인 중 참수리-357정이 침몰하는 피해를 당한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제2연평해전 20주년을 맞이하여 "제2연평해전 6인 용사"를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의 바다를 지켜낸 여섯 분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해군 참수리 357호 정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차단 기동으로 대응하던 중 북한군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 받았습니다. 우리 해군은 즉각 응전하여 적을 격퇴하였으나, 참수리 357호 정은 구조 예인 중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해군 함대사령부는 참수리 357호 정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2010년 함선을 실물크기로 재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참수리 357호 정 내부 전시실에서는 제2연평해전의 전사자 6인을 기리는 추모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3D 입체영상을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교전 상황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2GDPOj8Ah1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