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곤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나는 곤충을 왜 좋아하며, 왜 빠져들어 있을까요...
아마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 만큼이나 많은 각각의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름답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하며, 다양하기도 한...그러면서 무었보다도 잘 모르는 미지의 대상이기도 한 그런 생명을 좋아한다는 건 사실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더 빠져들게 되나 봅니다.
그래서 곤충을 좋아하는 이유가 많은것 만큼 그 길도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애완용으로 키우는 것을 즐기거나, 표본 수집을 하거나,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곤충을 공급하는 직업으로 하거나, 심지어 즐겨 먹기까지 말이지요.
그러나 그런 일들의 바탕이 되는 것이 그들에 대한 지식과 이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이 곳은 그런 이해를 위해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사랑스럽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은 대상에 대해 지금 우리는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용해 우리가 모르는 것, 잘못 알고있는 것, 새로운 것들을 밝혀내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고있는 디지털 카메라 같은 영상기구들, 모르는 것이 있어도 물어볼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자리, 그런것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 혼자 산과 들을 헤메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풍요로운 상황입니다.
그런 것을 가능하게 한 여러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것들을 이용해서 이 자리를 채워가는 데 필요한 몇가지 약속을 정할까 합니다.
첫째, 원칙적으로 사실 확인이 되는 글이나 사진만을 싣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6하원칙에 근거한 관찰 자료가 필수적이겠지요. 그러나 보호를 위해 그 사실들은 확인과 동시에 비공개로 묶기로 하겠습니다.
둘째, 객관적이고 폭넓은 접근을 위한 인용은 출처를 명확하게 밝힌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세째, 그런 정보 교환이 가능한 분들만 정회원으로 선출합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형식에 묶여 알려져야 할 것들이 묻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기에 논문심사같은 엄격한 잣대를 대지는 않겠습니다. 자유로운 정보가 가장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공간을 이용하여 좀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지고 좀 더 넓은 이해와 지혜가 다듬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