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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아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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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 산방 스크랩 일만회 홍천모임(1)
소반 추천 0 조회 66 13.03.06 20: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일만회 >  음악을사랑하는 모임 홍천에서 모이다.

2013. 3.2∼3.3

 

봄이 오는 길목에서 또 다시 3.1절날 홍천으로 왔다.

날씨가 많이도 풀렸는데 홍천은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낮에는 언 땅에 눈 녹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저녁이 되니 다시 꽁꽁 얼어있다.

이제는 가만히 있어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어라! 눈 녹는 소리가 들리네" 

처마에 물  떨어지는 소리, 마당엔 비 온것처럼 칙칙거리며 흙에 빠지는데.

겨우내 너무 너무도 추워 무거웠던 옷 걸치고 있는데 오늘은 자꾸 벗으라 한다.

後天開闢의 봄은 이미 훨씬 지나갔더라 하더만!!!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엔 분명한 봄이 있다.

우주의 신비한 윤회가 슬슬 꿈틀댄다.

 

하루밤 음악 듣고 홀로 지내니 마음이 가볍다.

 

 

 

토요일 아침 일산 지인이 이불장 싣고 먼저 와 짐 나르고

또 마을이웃들이 놀러와 차 한잔 우려내 같이 마시고.

 

일만회에서 가장 먼저 스톤님 일착으로 와 일행과 같이 라면을 맛있게 먹고 나니,

서울팀 효그니님 차로 이쁜 누님(라일락 꽃향기에 취하고, 기름이 떨어졌는데 고맙게도 주유권도 들어오시고)들과 도착, 바로 나무하러 뒷산으로 가더니만 엄두가 안 날 나무를 해오시고..하여튼 무지하게 일 잘하더이다.

"전생에 나무꾼? 그럼 선녀하고 살았나? 부러워" 어쩐지 다르다 했어요.

 

요런 음식......

일용한 양식을 준비하신 <바다새> 총무님!!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 홍천은 산이라서 <바다새>는 바다에....내일 강릉쪽으로 가입시다.

 

 

 

상구님 뭐가 그리 좋은겨? <난 따뜻한 구들방이 좋아~~>

스톤님 뭐가 그리 좋은겨? <난 이따 캠프파이어 준비할껴>

빨리 파주에 흙집지으세요.

지을때 꼭 저한테 물어보세요

 

왜 사진을 안찍히려는지! " 돌멩아! 니는 초상권도 모른나?" "야가 인자 막 묵네" 아리야~~

 

뒤에서 소리없이 모든 일 꾸려가시는 큰머리 님.  근디 솔찬히 크다!!

 

사진찍으랴, 동영상 찍으랴, 하다못해 모자라는 이불까지..생각이 올 곧은 시커먼스님!

"요런분은 국가에서 문화재로 지정해서 관리하면서...걱정없이 <일만회>를 위해 계속 쭉~~"   먼 말이여!!

 

선배 봄꽃은 뒤에서 귀경하고 라일락 후배는 고기 짜르고....<잘 허자~~~>

 

여성들만 모여였는데.... 이쁘기도 하지요.(참 희한하네. 꼭 언니라도 부르며 꼭 끼는 사람) " 안끼면 더 이상할 수 있것다, 그리 좋냐?"

 

 

더 큰머리, 더 긴 머리......뭐였더라 (고~래~~) 지금부터는 <고래>여~~~ 멋있는 부부여!!! "스톤님 v" , 한놈은  또 숨고있네!

      

 

 

하여간 사진만 찍는다면~~~  "요기도 v 잇네"

하여간 <바람난 조각님>은 회장포스여!!  쬐가 이상타! 바람난~~ ???

 

 

 

하여간.... 누가 뭐래도 "제인님!  행복하겠수"

 

 

"와인 따르는 자세 나온다"....부러워유!! (나가 살짝얘기할께, 나 고향이  충청도~~~여~~)

 

 

봄꽃 선배, 제인 후배<왜 근디 사이가 안좋은가벼~ 잉!> 봄꽃 언니는 인상찌부려 있네!

 

 

"흥! 제인하고 안찍는다!! " "바다새....언니랑 찍자! 인자사 사진 빨 나오네! 빨리 V자 혀,  언니야 웃어라. 억지로 웃기없기"

 

야들아!! 우리들 앉아있는 폼도 봐줘랑 잉!

 

 

"요건 또 무슨 포~즈래?"  난 정말로 파랑양말 안 신었거든~~

 

고래~~~  "난 파랑 줄무뉘 남방 안 입었거든"

.

.

.

.

 

"엥~~ 요건 뭐꼬?" "답이 이리 쉬워! 출제하는 놈이 그렇지"

 

"더 큰머리".... 아니다....<고~래>님 정경부인 "샛별 님"  항상 고마워유~ 뒤에 서계신 분?은

 

<엥~~항상 헷갈려>, "오늘 저녁은 설겆이 보조야"   다솜이 아니면 얘기혀~ 

 

 

귤 참 맛있더라!! 누가 사온겨? 누가 그러는디 "해라클라스" "해"하고...소쿠리 "리"하고....모르겄다!

 

 

드뎌 우리 큰머리님!!!!! 뽕작으로 시작~~하모니카로 마무리!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라~잉" 포즈나온다!

홍보용 수건에 새겨진 문구가 무주리조트를 <무주리 쪼트>라 새겼다구? ㅎㅎㅎ

 

 

 

다들 함박 웃음이네요. (다솜님 표현을 빌리면)

"언니들 뭐가 그리 좋대! 좋아~~

돌멩이님 아시죠? 맞죠!

맞데잖아!!"

 

 

참 재밌다. 퐁당 퐁~단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삭신이 다 풀리네!!!!!"

"사진 흐려도 다 알겄네"

 

 

 

 

 

 

 

<계속>

 

 

 

본의아니게 농으로 한번 글을 써봤습니다.

이해해주리라 믿겠습니다.

혹, 이글을 읽고 속상하다거나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신 분은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치유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ps) 효그니님 건배 제의한 말씀

일만회 식구들이 가족같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구호를 <가족같이>로 건배제의를 하겠습니다.

 

 

(가)하면

 

 

 

 

(다같이) 조카치

 

ㅋ ㅋ

 

 

2013. 3. 4. 월요일에

소반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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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6 23:28

    첫댓글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셨군요^^ 축하합니다.

  • 13.03.07 00:26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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