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깨끗한 쉴만한교회

우리 말에 추임새라는 말이 있다. 판소리에서 장단을 짚는 고수가 창의 사이사이에 흥을 돋우기 위하여 삽입하는 소리로 “‘좋~다, 얼씨구, 좋~지, 어~이” 등의 소리이다. 이 추임새가 들어가야 판소리의 맛이 나고 흥이 난다. 믿음 생활에서도 추임새가 있다. 말로 하는 추임새와 행동으로 하는 추임새다. 말로 하..

다윗이 강대국가들을 정복해 나가는데 블레셋, 모압, 소바, 아람, 하맛, 에돔 등을 쳐서 속국으로 삼고 조공을 받는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침략을 받아왔던 약소국가에서 팔레스틴 지역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는 초강국으로 변모했다. 다윗의 연전연승은 뛰어난 용병술이나 강한 군사력이 아니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

전7:14에 보면 하나님이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두 가지를 서로 병행하게 하셨는데 사람들로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지금이 좋으면 계속 갈 줄 안다. 권력을 가지면 계속 가질 줄 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다. 어떤 권력도 10년을 넘기..

인간의 뇌는 질문을 던지면 답을 찾는다.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하지?” 하면 우울한 원인을 찾아 계속 우울한 영상을 떠올리므로 더 우울해지게 한다. 신앙적으로도 그럴 것 같다. “나는 왜 믿음이 없을까?”, “나는 왜 믿음이 자라지 않지?”, “나는 왜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할까?” 하면 믿음으로 살지 못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