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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작가회의
 
 
 
 
 
 
 
  • 가창오리/김해자
    가창오리/김해자
    정완희시인   24.01.03

  • 멸치를 털며
    와 니   18.01.09

    멸치를 털며 정 완 희새벽에 나간 배들이 만선이 되어 도착하는 저녁 무렵부터대변항에는 멸치와 어부들과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배들마다 유자망 그물코에 걸린 멸치들을 에헤나 차에나 에헤라 죽..

  • 개 축
    와 니   16.06.01

 
 
 
  • 하섬에서 /오창렬
    와 니   16.06.10

    하섬에서 배를 기다린다 ... 밀물이 들기 시작하고 오래지 않아배는 올 것이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퉁퉁 부은 집게발로 농게 한 마리 섬에 오른다건너 섬의 안부가 궁금한 농게손차양한 발이 붉다이내 배가 올 것이고기다림보다 빨리 우리는 바다를 건널 것이다이 섬에서 보지 못한 너바다를 건너면 만날 수 있을까너..

  • 뼈다귀해장국에 대..
    와 니   15.12.22

    뼈다귀해장국에 대하여/이 성 목몸이 먼저 아픈 것이 사랑이다그대, 갈비뼈 같은 애인을 만나거든 시장 골목 허름한 밥집으로 가라 세상이 다 버릴 것 같았던 뼈에 우거지 덮어 불룩해지는 뚝배기 속을 보라 뼈는 입김을 뿜어 그대 얼굴을 뜨겁게 만질 것이다 마음이 벼랑 같아 오금을 접고 캄캄한 구석에 쪼그리고 앉..

  • 새우 / 강석화
    와 니   15.08.07

    새우 / 강석화 한 병의 소주를 위해 새우 몇 마리를 놓고 펴지지 않는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사업과 실직 삼 년차의 쓴웃음이 잠시 담배 연기였다가 흩어지고 긴수염 늙은 새우와눈을 맞춘다 고향을 떠나온 지 얼마나 되었나 몇 알의 소금 같은 그리움 털어내며 낯선 땅으로 밀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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