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추우셨어요.**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겨울 날, 강원도 깊은 골짜기를 두 사람이 찾았습니다.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사람 이었습니다. 눈 속을 헤쳐 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 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 앞에 섰습니다. “ 이 곳이 네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