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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그리스도..
이남수 25.04.21C. S. 루이스는 그의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용서에 대해서 다룹니다. 그는 누구나 용서란 훌륭한 일이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용서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용서라는 말만 꺼내도 화가나서 으르릉거리게 마련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한복판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 같이 우리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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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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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수 25.04.13단테가 쓴 《신곡》(지옥 편 1곡)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우리 인생길 반고비에, 올바른 길을 잃고서 난 어두운 숲에 처했었네(다른 번역. 인생 여정의 중간쯤에 나는 어두운 숲속에 들어와 있었네) 인생을 여정(여행의 과정.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중간쯤 왔을 때 길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단테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