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신청하여 보니 전에 발표되지 않았던 시가 많더군요. 그런데 원문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원문책을 신청했는데 한참걸린답니다.. 그래도 기대에 차있습니다.
별과 민들레 푸른 하늘 속 깊이,바다의 조약돌처럼,밤이 올 때까지 잠겨 있는,낮별은 눈엔 안 보여. 보이진 않지만 있어요,보이지 않는 것도 있어요. 꽃 지고 시든 민들레의,기왓장 틈새에 묵묵히,봄이 올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