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사랑어제저녁 퇴근무렵 늦을새랴 동주민센터로 달려가서 태극기 하나를 새로이 구입하였다.중국하얼빈 빙설축제의 눈조각 대표팀으로 참가했던 둘째가 소지하고 갔었던 태극기를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드디어 체리나무가 팝콘같은 햐얀 꽃송이를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꽃망울들이 빈틈없이 달린걸 보니, 올해는 체리의 본래 모습을 볼 것 같다.아침부터 부지런한 벌과 나비가 체리꽃 속으로 상체를 밀어넣고서 달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