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작은 나무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시인 / 푸쉬킨
입안에서 살살 녹아버리는 산천어 회 산천어 구이는 좀 팍팍하는 편 -* 산 천 어 *- 여우도 홀리고 갈 모양새 꼬리짓 하늘하늘 요염하여 시선 빼앗고 동그랗게 몸으로 그려낸 문향 귀족출신이구나 알아채고 맙니다. 겁먹은 눈동자 세상 모르는 순진함 감추지 못하고 뭔가 말하고픈 오물 오물 작은 입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