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개울가에서 가재도 잡고 멱 감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여년의 세월이 후딱 흘렀구나.그 사이 친구들 중에 먼저 간 이도 있고 배도 나오고 머리엔 희머리가 하나둘 씩 생기는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겄 같네그랴~~오다 가다 만나면 어찌 얼굴이라도 서로 알아보련가 염려도 되는 구먼..시간 날 때마다 여기 들러서 소식 도 전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