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그리워하는 풍경 .....해가 서산에 뉘엿이 지면우리 동네 집집마다 피어오르는 저녁밥 짓는 연기그제서야 들일 나갔던 식구들 집으로 돌아와손에 손잡은 울타리처럼두레밥상에 둘러앉는다갓지은 아버지의 고봉밥에서도 하얗게 김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