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알립니다
2025년 월평빌라 실무연수 13기 모집 안내 | 25.02.26 |
2025년 월평빌라 실무연수 안내 | 25.01.15 |
<월평빌라 이야기 2> 개정판, PDF 공유, 2023.8.14 | 17.10.13 |
-
-
김민정, 취미(그림..
구주영(직원) 25.03.10오늘은 수업은 빵 그림이었나 보다. 스케치북에 빵이 가득하다.“민정 씨가 빵이 먹고 싶은지 그리면서 계속 ‘아, 아’ 했어요.”“아, 정말요?”“네, 오늘은 빵을 먹자고 할 수도 있어요.”“아마 먹고 싶으실 거예요.”최혜숙 선생님께서 의아한 눈빛으로 보셨다. “김민정 씨, 선생님께 병원 다녀온 거 말씀드려..
-
-
-
김민정, 취미(원데..
구주영(직원) 25.03.102시부터 수업 시작이었는데, 공방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 이미 수업..
-
-
-
김민정, 직장(구직..
구주영(직원) 25.03.10김민정 씨와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 집에서는 멀지만 김민정 씨가 그 집 토스트를 좋아하고, 한적한 곳이라 자주 찾는다. 오늘은 조금 다른 일로 카페를 찾았다. 가기 전 김민정 씨의 용모부터 확인한다. 구직자는 모름지기 단정하고, 반짝거리는 눈빛이 필요하니까.“김민정 씨, 오늘은 카페에 왜 갈까요?”“빵.”..
-
-
-
김민정, 신앙(대산..
구주영(직원) 25.03.10“대수랑 은혜도 왔네.”한 달에 한 번, 붕어빵 전도하는 날. 멀리..
-
-
-
김민정, 가족 25..
구주영(직원) 25.03.10“추운데 뭐하러 왔노?”경상도식 반가움의 표현이다. 식사하러 가자고 말씀드렸는데, 썩 반응이 좋지 않다. 추워서 움직이기 귀찮으신가 보다.“아버님, 민정 씨가 아버님이랑 식사하려고 생선구이집 알아놨어요.”휴대전화로 사진을 보여드리며 아버님을 설득한다. “생선은 무슨….” 하시더니 외투를 챙겨 입으셨다..
-
-
권우성, 가족 25..
전종범(직원) 25.03.09거창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감악산에서 사과를 먹으며 아버지 생신을 의논한다. “권우성 씨, 아버지 생신 준비를 지금부터 할까요? 가족들이 구상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어머니와 누나에게 연락드려 볼까요?”권우성 씨는 사과 먹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어머니에게 전화드린다.“여보세요.”“어머니, 권우성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