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이제사 찿게되었다. 춘천 사시는 분이 춘천시민이 삼악산이나 용화산보다 더 많이 찿는 산이라해서 호기심이 생겼었다. 고은리 소택지 옆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당초에는 산림욕장쪽으로 올라가려했으나 현지 등산지도가 불분명해서 그냥 오른쪽으로 올랐다. 공교롭게도..

간혹 오며 가며 보이는 사명산을 마음에 품었다. 인터넷에서 춘천 화천 양구 인제 네곳이 훤히 보여 사명산이란 이름이 된것을 확인하고 등산 지도를 읽혔다. 하산은 수인리로 오면서 문바위와 칠층석탑을 보고싶었다. 혹은 추곡 약수터쪽도 구미가 당겼다.오늘 늦잠을 자고 교통편도 불편하고 웅진리 버스 정류장에..

서울에서 오는 산악회에 참여하서 벼르던 오봉산 용화산 연계산행을 생각했다. 춘천역에서 하루에 한번 북산면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9시쯤 시간 맞추어 간척사거리에서 탔다. 버스 안에서 산꾼들 조우. 예사롭지 않다.9시 20분경 백치고개에서 산행시작. 한시간만에 배후령에 도착했다.다시 용화산에 오르고 소흘..

한번쯤 완성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다. 마침 인터넷을 뒤지다 숲길재단에서 진행하는 순례코스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때맞추어 반원형 연골판이 파열되어 많이 망설였지만 한번 모험을 해보자고 결심했다.주사를 맞고 근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심한 바대로 근육이 받쳐주고 운도 좋아 오히려 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