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꿈도 노을빛에 어리어 밤기운에 별이 된다. 순간을 잇는 매듭의 이야기가 삶이다. 서로 다른 붉음과 청색이 어울린 해변이 사랑이다. 흔들리는 영상 앞에서 우리는 별빛처럼 아득한 추억을 생생하게 느낀다. 살아가면서도 사는 것을 모르는 척 사는 우리들은 고통이 깊어갈수록 살아 있음을 더 느낀다. 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