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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수련   24.09.21

     어머니어디를 둘러봐도목청껏불러봐도 머리를 조아려도다시는볼 수 없어 니 맘속기억된 모습추억하며 살라네. 20240921수련 이명례

  • 어머니
    수련   24.09.19

      1.딸에게 어느 날 그리워서불러 본이름 하나  머리가 희끗해진나이가되었어도  니 곁에내가 있듯이어머니는 그랬다.  2.아들에게  어머니 이름 석자무게로오겠지만  머나먼 훗날에는그리움꽃 필 거야  니 맘속무게만큼은아니어도 가끔은...  3.남편에게  어느 날 내 빈자리바람이스쳐가면  머릿속 남겨진 향품 안에가..

  • 작별
    수련   24.09.18

     아프면 아픈 채로그리움채워가면  쉬었다 가는 길이외롭지않을 거야  움막 집굴뚝 연기가하늘 끝에 닿듯이...  20240918수련 이명례

  • 너에게, 꽃이다.
    수련   24.09.12

    너에게, 꽃이다.  너머 속 기억에는사랑이꽃을 피워  에일 듯 시린 가슴봄날의햇살 되고  게딱지 속살처럼보드란입 맞춤은  꽃잎의 향기 되어마음이향기롭고  이순의 세월만큼사는 날행복하길  다솜의 시간들로오늘도여여하길...  20240912수련 이명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