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흉년이 깃든 조선 시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간 푸실이는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글자를 읽을 수 없었던 푸실이는 효진 아가씨와의 만남을 통해 책의 제목이..
감자에서 비롯한 아일랜드 대기근부터 옥수수에 대한 러시아 지도자 흐루쇼프의 열정, 소금법에 저항한 간디의 소금 행진 등 음식을 통해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안내하는 책이다. 감자, ..
타큐슈 모지항이라는 조용한 항구에 자리한 텐더니스 편의점은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꽃미남 점장의 사소한 몸짓,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그의 팬을 자처하는 여성들이 연달아 터트리는 환호성 때문. 그럴 때마..
한국 청소년 문학의 역사를 새로 쓴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도착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수십만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죽이고 싶은 아이』의 ..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은 사회복지를 연구하는 정재훈 교수의 첫 대중 단행본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에서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된 경로를 삶의 질과 경제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각의 요건에 ..
저자 : 존 릴런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뉴스위크》의 선임 편집자, 《디테일스》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뉴욕 타임스》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데이》에서 음악 평론가로, 음악 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