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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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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승 19.03.18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이승하 작은 발을 쥐고 발톱 깎아드린다일흔다섯 해 전에 불었던 된바람은내 어머니의 첫 울음소리 기억하리라이웃집에서도 들었다는 뜨거운 울음소리 이 발로 아장아장걸음마를 한 적이 있었단 말인가이 발로 폴짝폴짝고무줄놀이를 한 적이 있었단 말인가뼈마디를 덮은 살가죽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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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 성산포 _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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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승 18.01.01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아침 여섯시. 어느 동쪽에나 그만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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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epregi Eva..
채전석 16.07.30Csepregi Eva & Leslie Mandoki/Korea. the sun's burning down a sweet emotion 태양이 달콤한 감정을 불태우네요 flying up higher reach out for more we're all running together for lovely smiles 더 많은것을 얻기 위해 너 높이 날아 손을 뻗어요 우린 다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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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 影 (명성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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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전석 16.07.26( 東 江 )이른새벽 흘러간한송이 구름지금은 어디서쉬고 있을까가랑비 파초잎을 적시는 저녘멀리 보이는 푸른산과마주 앉는다눈감으면 들리는듯한계곡의 물소리날마다 바라봐도그리운 山河이른새벽 나의 꿈을스쳐간 구름이 저녘 어드메서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