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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오류골전광회
 
 
 
 
  • 갯바위
    가로세로   23.12.02

    갯바위 소나무                                                           장성식  삭풍 휘몰던 어느 날 갯바위 계곡에 솔 씨앗 숨더니 눈 쌓인 겨울 살그머니 지나고 따사한 봄 기운 그늘에 찾아 들어잡..

  • ㅏㅏ
    가로세로   23.12.01

                    숲속 유배지 하룻 밤 자고 한평생 끝 느껴유배지 숲속 가슴 짖누른다 그리운 사람들 볼 수 있으러나긴 한숨 물안개 돼어 번져간다 속세틀 그리도 날 괴롭혀도도회지 소음 삶의 격려였네 개웅산 ..

  • 백년의 유산
    가로세로   23.12.01

     백년의 유산                       ㅡ 장마당, 대한강 흐르고  흘러갔도다꽃피던 봄 한파 휘몰아친 겨울정녕 헤아릴 수 없구나 주름 큰 협곡 거룩거룩거룩 똑같은 시간이라도내 발 어디에 머무냐에삶의 색 너..

  • 인연지우기
    가로세로   23.12.01

               인연 지우기 징검다리 비내리는 밤창틈으로 단발머리 흔들며속삭이듯 저음 멜러디 '슬픈인연'내 마음 휘감아 쥐어 짠다 멀어져가는 저 뒤모습을 바라보면서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

 
  • 삶의 여울
    가로세로   23.10.22

    신기루 같은 세상길쉬다 걷다 반복하며피안 요단섬 이를 쯤삶이란 숙명으로사람들 숲에서희노애락 여울에육신은 포말처럼춤을 추었나 보다솜사탕 같은 행복입안에서 즐거워도높새바람 부는 언덕오르고 또 오를 때..

  • 바로 선 세월호
    가로세로   18.05.24

    바로 선 세월호 나라의 운명을 바꾼 세월호 바르지않던 사회제도의 모듬 갈피잡지 못한잘난 지도층 세월호 함게 어둠 속 침몰했네 아비규환 함성 하늘까지 닿을 떄 '곧 바로 세워라' '어둠을 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