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사람, 앎/민경룡 삶, 사람, 앎 그것의 어원은 같나니 사람의 삶과 앎이 하나 되기가 어려워 늘 뒤척이며 분노와 뒤틀림이 가득한 멘붕 때에 늘 봉합은 겉치레, 임시방편 눈 가리고 아옹 이었나니 끊임없이 난관에 봉착 한 것이 이 시대 만이었을까? 삶을 사랑하기 위하여 마음속 분별의 장애인 스스로의..
별들의 축제//민경룡 못났다고 기죽지 마고, 없다 절망하지 말고 잘 났다고 뻐기지 말고, 있다고 교만하지 않는 삶을 나누어 누리라! 매난국죽을 누가 예쁘다고 말했는가? 품위와 우아한 꽃이 어디 따로 있더냐!! 저마다 나름대로 피고 그 핀 자태와 향이 모여 한바탕 축제를 만드는 것이 세상 풍경이거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