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가르치며 또 배워가는 사람입니다.[공부란 세상을 향해 질문의 그물망을 던지는 것이다. "크게 의심하는 바가 없으면, 큰 깨달음이 없다.(홍대용)" 고로, 질문의 크기가 곧 내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밥을 먹고 물을 마시듯 꾸준히 밀고 가는 항심(恒心)과, 늘 처음으로 돌아가 배움의 태세를 갖추는 하심(下心), 공부에 필요한 건 오직 이 두 가지뿐이다] -호모 쿵푸스(고미숙 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