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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동야의율현사랑
 
 
 
 
  • 혼의 배내옷
    임상규   24.09.28

     혼의 배내옷       소리가 어둠속에서 맴돈다. 잘들 가시게 어서 가시게 / 살아생전 나쁜 기억 향탕수로 씻어내고 / ..

  • 착지
    임상규   24.09.28

     착지         갖다놓은 보리차 한 병이 어느새 다 비워져 있었다. 내가 다가서는 기척을 느꼈을 텐데도 남편은 벽을 ..

  • 소울푸드
    임상규   24.09.11

      소울푸드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나는 서울 외삼촌댁에 가서 한 달씩 지내다 오곤 했다. 많은 식..


  • 임상규   24.09.11

     문        문(門)을 열어보니 어머니는 잠들어 있었다. 그게 이승과의 마지막이었다. 세상과의 연(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