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始原)의 이미지-‘구원과 자유’에의 열망: 박인관의 작품세계 김 광 명(숭실대 명예교수, 미학/예술철학) 작가 박인관은 1980년대 초부터 자신의 예술세계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한동안 극사실적인 ‘상황 시리즈’에 매진하다가 자유로운 내적 표현의 한계..
박인관의 회화 도래할 세상, 도래할 풍경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전작이 없지 않지만(이를테면 1989년 이전 상황 시리즈 같은), 박인관의 회화가 뚜렷한 자기 색채를 가지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이미지
창조주와 피조물 간의 근원적 화해와 교감 화가 박인관을 처음 만난 것이 15년 전 인사동에서였다. 첫인상이 모범생같이 차분하고 젠틀한 용모가 흔히 보는 예술가의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포트폴리오엔 예상과는 다른 콘텐츠들로 꽉 차 있었다. 아마도 버몬트 스튜디오 초대에서 돌..
CONTRAST, THE WORLD BEYOND IT :《IMAGE - MEMORY JOURNEY》OF PARK IN-KWAN Park In-kwan's latest painting 《Image - Memory Journey》can be traced back to the 《Image》series of the late 1980's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