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랑과 우정과 건강
카페 가입하기
 
 
 
  • 고향 새글
    쎄라이 ~   04:35

    ♡ 루쉰(魯迅)의 고향중/ 시인구름은 고향이 없다“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일찍이 東坡(동파)는 자신의 시에서 “行雲流水 (행운유수),初無定質 (초무정질).”이라 하였다.누구도 바다의 고향을 묻지 않는다. 바다의 고향은 강이었고 개천이었고 계곡이었다.그러나 그것이 바다에게 무..

  • 단편소설 당선작
    쎄라이 ~   25.05.03

    단편소설 응모에 당선작 인데ㅡ ㅎㅊㅋㅋ🌾🌾🌾 어버이 마음 🌾(조용한 마음으로 읽어보세요.)🍃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어요. 그래 낮엔 어딜갔다 온거유?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어요 그래 내일은 무얼 할꺼유?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내일이 ..

  • 소한유사
    쎄라이 ~   25.05.01

    소한유사(小寒遊思)모기는 피를 빨 때 잡히고물고기는 미끼를 물 때 잡힌다.인생(人生)도 이와 같다.남의 소유(所有)를 탐(耽) 낼 때 위험(危險)해진다.몸의 근육(筋肉)은 운동(運動)으로 키우고 마음의 근육은 관심(關心)으로 키운다.체온(體溫)이 떨어지면 몸이 병(病)들듯 냉소(冷笑)가 가득한 마음은 병들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