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사서예 & 서각연구원 ★ ☆ ★

내세울 ,가문도,문벌도,가진것도,훤출한 키도, 멋스러운 얼굴도,시원한 성품도 아니 아닌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야심, 야망 가득찬 안타까운이 남자처절한 승부욕에 목숨걸었고,음주가무에 세월풀어밤무대 한량으..

저하늘 별이되어 뱐짝 반짝 빛나던엄마가 하이얀 찔레꽃 으로 오시었..

새우등으로 꼬부라진팔순의 청주댁 밀차에 떠억버티고 선 말티즈 장군수년전 중풍으로 쓰러져성한 곳 하나 없다는 할머니 태워 모시는 대신지가 타고 다니는 버르장 머리땟국물이 쭈르르 흐르는 녀석십년을 함께 ..

(詩가 있는 火曜日)걱 정 / 송준규 아파트 22층 우리집 현관하얀 타일 바닥에 벌러덩 누운꼬마 장수풍뎅이 한 마리뱅글뱅글 돌며 여섯개의 팔 다리 다 흔들어 대고있다.어느 별에서 떨어졌을까?바로 서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