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21년 5월 2일 새벽 4시가 조금 지났네.당신이 나에게 시도 때도 없이 찾아 오는건지 아니면 내가 당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은 오로지 당신에게 잡혀 있어..내가 너무 당신에게..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아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미친듯이 달려간다.자고나면 하루, 월요일이다 싶으면 일 주일이..그리고 한달이 스치듯 가고 봄을 노래하는가 싶더니 어느덧 가을이 되니 참 덧없다.내 좁은 방안에..
하루에도 몇 차례 한줄기 바람으로 내게 다가와 ..
당신을 떠나 보낸지 두 해 아직도 당신이 내 옆에 머물고 있는지 시도 때도 없이 왔다가 한참을 흔들고 때리고 쥐어박고 놀다가 말도 없이 휑하니 사라지니.. 생전에 잘한 것이라고 손가락 하나도 꼽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