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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아지매
 
 
 
 
  • 하~ 1
    초야   21.03.30

    아무도  찾는 이 없는  방이었군요.하지만팡이 냄새 보다는사람 내음이지금의 제 냄새 보다향긋함은 어인일일까요? 서러운 엄마도그리운 아들도다 만났으니까요! 미안합니다집..

  • 좋은 음식 보다 ..
    초야   21.03.30

    그래요~전 결심했어요.제가 지향하는 그 무엇들도 사람과 바꿀 수 없다는것을......숨 쉰다는 것은요?느낀다는 것은요?생각한다는 것은요?살아간다는 것은요?더불어 살면서함께 하면서행복해야 하는게지요.내 좋은..

  • 장아찌 야그ㅡ미나..
    초야   19.04.27

    우연히 만난 아주머니,아저씨가 미나리 봉지를 들고 다니시면서 권하신다. 사주라고 ....한봉지에 이천원이란다.에구 미나리 뜯는 품삯만도 몇 만원 하겠구만.미안해도 고마워서 냉큼 사서 옆 친구 하나 주고 ..

 
  • 버리는 삶을 살 ..
    초야   14.09.28

    앞도, 뒤도, 옆도 돌아보지 않고 한가지 업이 내 삶인 줄 알고 앞 만 보며 살아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공간에서 좌충우돌하며 진정성을 삶아 헤매면서 제 성향과, 본성을 믹스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지..

  • 바람개비 같은 삶..
    초야   14.08.09

    어는 한 곳 방향도 없이 동서남북 어디서라도 불어오면 맞고, 그치면 멈추는 바람개비 삶이다 싶습니다. 이곳 저곳 고장난 몸을 추스리다 보니 정작 보살펴야 했을 초를 돌아보지 못해 몇 개의 단지를 쏟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