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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청광사랑
 
 
 
 
  • 살아가면서
    benjamin   24.08.26

    살아가면서 그 옛날의 내가 더 이상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다면내 옆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수 있겠습니까?내 몸이 얼마나 변했는지 모르면 지금의 나와 이전의 나를 당신은  아느것 같지 않아. 당신이  안 보인다니 믿을 수가 없어,당신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중요하지 않아.내 몸을 만질 때, 당신의 사랑스러운 방식을..

  • 여유와 여백
    benjamin   24.08.24

    여유(餘裕)와 여백(餘白)을 찾는 이는 복이 있나니 저가 백 세 시대의 주인공들이 되리라.  멍하니는 ‘바쁘다 바빠’를 입에 달고 살며 끝없는 일에 치여 늘 쫓기는 삶을 사는 이들을 위한 ‘일상의 쉼표’다. 장석주 시인의 시가 딱이다. 땅거미 내릴 무렵 광대한 저수지 건너편 외딴 함석 지붕 집 굴뚝에서 빠져나..

  • 2022년 11월에
    benjamin   24.08.24

    꽃잎 떨어져 바람타고 오늘이 가네요. 창밖 바람 노크하던 날 그리움이 오네요. 그리움에 가슴에 삼키니 눈물이 나네요. 꽃잎이 바람에 세월 안고 눈물 흘렸더니 저 멀리 찬란한 사랑이 오네요. 푸른 잎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떨어지지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