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카페 대문을 바꾸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멋진 튜닝 사진으로 우리 카페 대문을 꾸며보려고 하니 응보하실 분은 게시판에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대문에 걸린 분들께는 작은 선물도 드립니다.
어느 가을날에 김기호 어느 가을날 아, 쓸쓸함이 어느 가을날에 우리 시대를 굴러가야 하는가 밀려오네 쓸쓸함 낙엽이 구른다 우리 추억 날아가듯 어느 가을날에
나도 저 나무처럼 김기호 소나무가 서로 손을 잡고 있다행복해 보인다솔방울이 방울방울 귀엽다
그 골목길 김기호 어지러운 마음 털어버리려고걷다가 걷다가또 걷다가멈추고보니아,그녀 집 앞하늘이 핑눈물이 핑
기다리는 마음 김기호 봄이 왔다고 하는데나는 아직 춥다가로수도 추운 것 같다조금 사라진 냉기가 찾아와뼈속을 헤집는다한번도봄은 얌전히 온 적 없다그녀의 쌀쌀한 표정 같은 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