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만 지내기로하고 우리 집에 왔던 나루토,큰 형 유진은 나루토가 너무 예뻐 집에서 함께 있게 하자고 졸랐다.나루토가 들어오기전 함께 지냈던 밍밍이의 털이 자주 빠져 아빠 귀가 엘러지성으로 잘 들리지 않아 강아지 키우기를 주져 했던 아빠 엄마도, 큰 형 유진의 간절한 청으로 나루터를 식구로 맞아 드렸다.그 후 12년 동안 아빠, 엄마, 유진, 현진과 함께 살다 세상을 떠난 나루토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빠는 특히 어린시절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다. 7~8살 때 외할머니 댁에 가서 살 때 그집에 함께 살던 누렁이란 큰 개를 기억한다. 누렁이는 이미 개가 아니고 그 집에 가족의 일원이었다.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알아듣는다. 그 누렁이가 죽는 날의 모습을 집적 목격했다. 누군지 마당에 쥐약을 놓았는데 그 쥐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