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맞선☆ 《31편》남편이 딸아이를 조심스레 가슴에 안고 병원문을 나선다.아직도 자신이 아빠가 된걸 못 믿겠는지 내내아빠 딸 맞지?라고 말못하는 어린것에게 묻는다.그럼 내가 씨도둑질이라도 했단 말인가? -_-;;친정엄마는그렇게 좋은가?라며 남편을 철모르는 아이쳐다보듯 한다.아들이었으면 좋았을텐데...장모님..
☆맞선☆ 《30편》*출산*예정일을 4일이나 넘겼다. 불안한 마음에 뱃속에 노크도 해보고 소리도 쳐봤지만 아무소식이 없다. 이녀석이 나오기 싫어서 땡깡부리는거 아냐? 아! 불러도 대답없는 고추소녀여!!!! 괜시리 불안하고 혹시나 아이가 잘못된건 아닌가하는 생각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었다. 남편에게 전화를..
☆맞선☆ 《29편》 점점 부풀어오르는 배 때문에 가끔은 숨쉬기조차도 힘들다. 엄마말로는 너무 많이 쳐먹은탓이라한다. 내가 뭘 많이 먹었다는건지.. 겨우 한끼에 밥두공기에누룽지 한그릇을 먹었을뿐인데... 그리고 간식으로 새우깡한봉다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