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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전문가 ~ 슝슝샘
 
 
 
 
 
 
 
 
 
 
 
  • 릴레이 글쓰기-봄.. 8
    엄성윤   15.08.25

    하루는 방 안에서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이대로는 성례(결혼)도 못하고 총각귀신으로 죽을 거 같아 장인님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방에 있던 장인님에게 "성례를 안 해주시거든 해 줄 때까지 일 안 할 겁니다."라고 단호히 말하니 장인님은 살짝 당황한 기색이었지만 곧 나를 데리고 마당으로 나갔다. 마당으로 나가..

  • 릴레이 글쓰기(봄..
    쥐알통   15.08.21

    "장인님! 인제 저……"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대답이 늘, "이 자식아! 성례(결혼)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하고 만다.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아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하고 꼬박 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