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진 가는 길 - 서채연 | 단비 | 0 | 24.10.30 |
낙엽 -레미 드 구르몽- | 단비 | 242 | 24.10.14 |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 단비 | 101 | 24.10.14 |
행복 - 나태주 | 단비 | 51 | 24.08.28 |
낙화 - 이형기 | 단비 | 1 | 24.08.21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주 | 단비 | 42 | 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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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진 가는 길 - 서채연
단비 24.10.30넓고 편평한 곳아름드리 소나무 향 짙은 바닷가로 가는 길목의 시골 마을 막걸리에 매운 닭발과 껍데기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인 감자전 외롭고 우울한 사람이 가면 웃음꽃 피우며 즐거워지는 병산 감자옹심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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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레미 드 구르몽-
단비 24.10.14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낙엽은 버림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시몬, 너는 좋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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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단비 24.10.14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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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단비 24.07.21섭섭하게,그러나아주 섭섭지는 말고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그러나아주 영 이별은 말고어디 내생에서라도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만나러 가는바람 아니라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엊그제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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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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