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이네요, 저는 잠자는 숲속에 공주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건강하시죠? 어느새 새월이 참 많이 흘러 갔네요여러분도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순천만에서~~~
천사요정, 나^^
가족들 아무도 없어도 나를 위한 식탁을 정성껏 준비하여 먹는 마음 제일 좋은 과일 앞에두고 나를 위해 선듯 베어 무는 마음 초라하지 않도록 고급 옷은 아니어도 잘 차려입는 마음 아직도 이런 일들이 서툴어 암담해지는 슬픔은 너무 오래된 습성 아직도 필요하다고 같이 일하자고 청하는 마음 감사하고 ..
낙수 물 소리. 하루 종일 지치고 고단한 발걸음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처럼 싱크대 에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둔탁한 낙수 물 소리 긴 겨울 참 춥고 시렸던 날 콜라병 사이다병 탁탁 터지던 소리는 가난한 가슴 찢어지던 소리였다 막을 수 없던 소리에 두 귀를 막고 하루를 사용하지 않은 수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