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강가에서 혼자 있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편지를 쓰겠습니까? 당신 마음속의 그 사람에게 정성을 담아 편지 한 통 어떠세요?
성주테니스클럽 최경민...고맙다도서관에 갔는데...난 못봤는데...친히 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델몬트 토마토 쥬스를 준다.갑자기 괜찮은 녀석이란 생각이 든다.잘 봐줘야 겠다.가까이 해도 될 듯한 젊은이다...
인간관계에서 일정한 거리는 필요하다.오늘 최대표님...도서관에서 분명 나를 봤을텐데...그냥 스윽 퇴근해 버린다.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졸고 있었고....4시쯤 나가면서 그냥 나간다.다시금 돌아와서 모자를 챙..
분명히 뭘 하고 있는 듯하다.화면에는 엑셀 숫자를 올려 놓고 있고뭔가 메모를 하고 있다.추측컨데 양사장 회사 재무지표를 보고 있는 듯...자문을 해 주고 있는 모양이다.그냥 무료 봉사야 하겠냐만뭔가 있긴 있..
비가 내려 꿉꿉했던 날그래도 오후엔 화창하고 덥기까지 했다.윤포...찌지미 번개을 제안했다.7명이 모였다.지평 막걸리를 거의 12병 정도 먹었다.술을 하지 않는 친구들을 제외하면거의 인당 2~3병 정도 마신..
한동안 많이 어울려 다녔고...같이 술도 많이 마셨던 최대표...아니 최부장님...이제 만 65세가 넘어 국가 공인 노년이다.도서관에서 종종 본다.어쩌면 나의 미래 모습일지도 모른다.오늘도 잠시 휴식을 같이 했..
갯ㅂㅇ 횟집...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이다어제도 17명이 가서 약 60만원 정도 팔아 줬다.뭐 팔아 줬다는 표현 보다는 맛있게 회식을 했다.처음엔 20명 정도 예상을 했는데 막판에 3명이 빵구냈다.회는 이미 5..
익상이 농장에서 삼겹과 막걸리이번 막걸리는 참 의미없는 짓이었다저녁 윤호와 광석이와 횟집 맥주이 때는 자중했고...그래도 석잔 정도. 이래서 오늘도 절주 꽝이다.늘 이런식이었지....참 바보같은 삶이다.
▶'지나간 삶' 보다 '남은 삶' 이 더 귀하다이미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땐 왜 그랬을까' 자신을 자책하며 후회한다.이런 후회는 상대적으로 지나간 시간이 더 많은 사람들일수록 빈번한 경우가 많다.'그때 내가 왜 그런 짓을 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