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아라뱃길 옆 카페에서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마님들은 수줍다고 해서 얼굴 돌리시라고 했고...^^ 물레방아 도는데~~♬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넓은 정원에서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다. 신부가 막 혼인서약을 하려는 그때 느닷없이 승용차가 들이닥쳐 난장판이 된다. 그리고 차에서 내린 남자가 신부에게 결혼하지 말라며 사랑한다고 소리치자 신부가 그에게 뛰어가 키스하더니 함께 도망가버렸다. 어이없게도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잃어버린..
요리사인 외제니 (쥘리에트 비노슈) 와 도댕 (브누아 마지멜) 두 사람은 훌륭한 요리는 맛뿐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역사까지 녹아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20여 년을 함께 요리를 해오면서 서로 존경과 애정을 갖게 된다. 두 사람이 만드는 최고의 요리에 들어갈 재료는 텃밭과 농장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