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선 구름이 가득이라 전혀 생각치 않고 있다가 요즘 한창 따놓은 송이와 능이버섯 팔러 춘양으로 나가는 길에 가다보니 봉화 현동을 지나니 하늘이 맑다 버섯가게 들려서 팔고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곳을 생각하다 명호면 삼동재로 가보기로 한다 보름달이 너무 밝아서 어쩌나 했는데 ..
덕구온천호텔페친의 작가들이 전시를 한다는 덕구갤러리를 목욕 겸 들렸다 입구엔 홍경표작가님의 그림
영양별천지 천문지도사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니 밤하늘이 더욱 곱다. 따갑던 여름의 맹렬한 기온은 어디로 갔는지 15도의 싸늘한 한기마져 느끼는 저녁, 핸드폰으로 담다가이런 건 카메라로 제대로 담아야겠다. Nikon Z7ii을 꺼내 삼각대에 걸치고 렌즈에 이슬이 맺힐까봐열선을 감고선 겨냥해본다. 점점 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