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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가을 소박한 장터 풍경
해숙 24.11.05
맑고 푸른 가을날 대야미 마을 소박한 장터가 열렸어요~ 따스한 가을 햇살과 푸른 하늘이 마을을 비추고 품어주었던 날! 좋은 이웃들과 벗들이 소박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진 날이었습니다~ 멀리 인수마을에서 선아언니와 은혜가 찾아오니, 더 반갑고 흥겨운 장터였어요~
11월 03일 해날, 예배안내 드려요.
딸기 24.11.01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다보면때때로 돌뿌리에 부딪히고예기치않게 크고 작은 물웅덩이에 빠져고여있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뒤이어 흘러오는 힘차고 거친 물살에고여 있던 물줄기는 다시 힘 받아 흘러갑니다. 그렇게 서로 서로 떠밀어주고 떠밀리며물줄기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레 흐르듯이 언제 어디서..
10월 27일 예배 안내
햇살비춘물결(은빛) 24.10.25
벼를 거두는 산울학교 어린이 푸른이 선생님들노오랗게 잘 익은 벼를 베어 털어내어요. 쇠날에 산울학교 모두 모여 벼를 베었어요. 흙날에는 산울학교 벼 터는 울력이 있어요. 신명나게 일하고 놀면서 좋은 시간 보내길 기대해요. 이번 해날은 흩어지는 예배로 드려요. 몸과 마음 잘 쉬도록 해요. * 일상나눔은 해..
10월 20일, 맑고 푸른 가을날, 볏덕 세움 울력
해숙 24.10.25
어느새~ 마을 다랑이 논이 황금 물결입니다. 가을걷이 하는 때가 왔으니, 추워진 날씨에 움추러진 몸과 마음을 활~ 쫙 펴고, 벗들과 이웃들과 함께 힘차게 벼베고, 탈곡하고, 가을걷이합니다~ 오늘은 마을 논두레 이웃들을 위해, 볏덕 세우기 울력을 했어요. 커다란 대나무로 삼각대 원리를 이용해 지지대를 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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