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3 1.병원 가는 거 즐거운 사람?아마 없을테고, 나도 마찬가지다. 나는 유난히 병원을 싫어한다. 특유의 알콜 냄새도,흰색으로 칠해진 내부도 맘에 안들고 우거지상을 하고 앉아서진료순서를 기다리고 있거나 붕대나 기브스를 하고링거병을 매달고목발이나 휠체어에 의지한 환자들 병원의 어디를 보나온통 아픈 ..
23.391.큰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에청주에 갔다가 방금 전에 돌아왔다 96세에 돌아가셨으니 호상이라서특별히 슬퍼하는 이들도 없고장례식장에서 친지들 간만에 만나서회포를 푸는 자리같은 느낌...평생 선하게 사셨던 어른이니좋은데 가셨으리라 믿는다삼가 명복을 빕니다...2.오늘 아침에 일어나서좀 덜한듯 했던 ..
12.27조금전 소파에 앉아있다가 급히 일어나는데 허리 뒤쪽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극심한 통증이 ㅠ어디라고 해야하나...꼬리뼈에서 5센치쯤 위?보통 디스크가 터지면뚝 소리가 나고 아프다는데설마... 나도 디스크?우선 찜질파스를 붙이긴 했지만통증은 전혀 사라지지 않고허리를 뒤로 젖힐수 없게 아프고앞으로 웅..
05.39하도 매일밤 꿈을 몇개씩 꾸다보니이러다 아예 별도로꿈게시판을 만들어야 할 판.. ^^:;간밤에도 여러 꿈을 꾸었는데생각나는거 세가지는..첫번째,무슨 수련회? 워크샵?에 갔고마치고 철수하려는데내가 가져간 기타를 놓고왔다는게뒤늦게 생각이 난거임그래서 행사장에 아직 남아있는 A에게 전화해서 갖다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