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났는데 대학 시절 그 모습을 여전히 간직한채, 웃고 있는 너희들! 애 아빠가 된 친구, 여자 친구가 생겨서 같이 온 친구, 언제 시집 장가 갈지 모를 솔로인 친구들도 모두 함께였다.더운 여름의 길로 들어서려는 가운데, 우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었다. 소주는 빼놀수 없는 우리들의 친구! ㅋㅋ하루가 넘 아쉬운 듯 지나갔지만, 우리는 또 다음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