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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한울문학 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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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비
    주사모   25.04.28

    꽃비 꽃비 -淸思 林 大植- 하늘 하늘 꽃잎이 바람결에 속절없이 나부끼면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하나 다정(多情)한 미소(微笑)가 무척이나 정겨웠던 그대이기에 나 이렇게!!!!! 잊지못해 방황(彷徨)하는 것일까 우수수!!!!! 꽃잎이 하염없이 떨어지는 이길을 걸으면 어디선가에서..

  • 세월과 나 2
    최용규   25.04.27

                세월과 나                                   최용규가는 세월붙잡아 줄 사람이 없으니아쉽기만 하고 빠르게 달려가는 세월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려니힘이 벅차기만 하다 언젠가는헤어져야 할 세월이지만좋은 벗이 되고 싶은데 세월은무정하기만 하니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렇다고 어쩌랴그것이인간의 한계인..

  • 막걸리 휘청
    시인현영길   25.04.26

    막걸리 휘청 / 玄房 현영길 가로등 밤길 밝히는 그림자 움직인다 귀 우등 걸어오시는 당신 하루 시작, 끝 알리는 가끔 그곳이 그립다 한 잔의 막걸리 휘청이던 길 아버지의 향기 그립다. 시작 노트: 별 벗 삼아 늘 걸었던 아버지의 발걸음 오늘따라 더 그립다. 가끔 골목길 지날 때면 아버지의 그림자..

  • 삶의 발자취
    모란 이정숙   25.04.26

    삶의 발자취 모란 이정숙 삶의 발자취 모란 이정숙 오늘도 흘러가는 세월 삶의 발자취 뒤돌아 보며 아쉬움의 마음으로 삶의 발자취를 다스리며 마음에 사랑으로 삶의 발자취 담아 두 손 모아 삶의 여정이 순탄하기를 기도하며 넘치는 사랑을 간직하고 잃고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