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월엔 눈이 날리는 겨울이였는데, 3월엔 유채꽃 만발한 봄이 되었네..

반가운 햇볕과 사람들 속에서 힐링하고 와서 넘 좋은 시간이였어요~..

지냐주 내린 눈이 얼마나 장관일까 생각하며 영실산행을 준비했었는데요..통제가 이리 오래갈줄은 몰랐네요.ㅠ대신 간만에(?) 석굴암과 노리손이를 다녀왔습니다.날이 풀려서 눈구경은 못할거라 생간했는데 초입부터 눈이 보이고 꽝꽝 얼어 있었습니다.눈이 얼어있어 오르고 내리기 힘들었을턴데 엄마 따라온 연우는 씩..

어제 우도 한바퀴 사진을 보며 나눈엄마와 두 아들의 대화우와~~ 우도에요?힝 나도 가고싶다...엄마 혼자만 간거에요??엄마랑 오름 다니는 분들이랑 같이 갔지~담에 오름 같이 갈래?건우는 이번주 캠프 가니깐연우랑 엄마 둘이 오름 갈까?네! 갈래요♡이번주 어떤 곳을 갈지는 아직 모르지만,12살 초딩이 부푼 마음..

아침 날씨가 눈이 올것같아 불안하다그렇지만 마음은 들떠있다 우도 주민으로써회원님들에게 우도를 보여 준다고 생각하니좋다 배를 타고 성산항으로 가는동안 설레임을 안고밖을 보니 새롭게 보인다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입도서를 작성하고나니벌써 성산포에 들어 왔다고 한다회원님들을 보니 너무 반갑다ㅎ같이 배..

모든분들 수고하션욧~~걷자님표 알콜.아네스누나의샌드위치.니모앤.하마님의 기름떡밑양배추.두부.볶음김치.오마담님 비빕밥.베베님표 마.건강에좋은것봄날 같은날 잘걷고잘걷고 자~~~알 다녀 왔습니다 푹 쉬삼욧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