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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영시인
 
 
 
 
  • 바람에 구름 가듯
    오승영   19.05.30

    바람에 구름 가듯 오승영바람에 구름 가듯 가진 마소서두리둥실 가는 것도 하지 마소서가을에 낙옆 따라 가지 마소서봄을 기다리지 않고 가신 다니요바람에 구름 가고 구름에 달 가듯 가 버리면불타오르는 그리움에..

  • 님이 보이지 않는 까닭은
    오승영   18.09.27

    님이 와 있는 데 보지 못하는 것은눈을 뜨고 찾기 때문입니다,눈을 감아 보세요보입니다.

  • #자살 #살아 있어야 할 명..
    #자살 #살아 있어야 할 명..
    오승영   18.07.25

  • 오승영 시입니다
    오승영   17.09.17

    항아리 속에 태풍이 분다항아리에 고개를 밀어 넣으면 우웅 바람소리 손을 저어보면 바람이 치고 박는다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았다 누군가가 밟고 지나가고 또누군가 밟고 지나가면 길이 된다 했다그 길 지나 터..

 
  • 미워도 가시니 이별을 통탄..
    오승영   17.02.13

    미워도 가시니 이별을 통탄한다뒤 돌아보니 아쉬움이고 안타까움이다나의 굶주린 배를 채우자고수 많은 사람을 굶게 했는지 모를 일이다 부끄러운 삶을 살지는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숱한 날을 살아도 가면인 줄 ..

  • 1
    오승영   16.05.09

    길 오승영어느 누구의 발자국으로 시작되어 시작은 혼자 쓸쓸히 걸었겠다멀리 가는 길은서둘러 채비를 하여도 달 빛 다가온다밤 하늘에 별들이 희미히 구름에 가리운다찬 달 빛은 어스럼히 구름을 춤추게 하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