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이름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눈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른 그리움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
승희가 갑작이 내려와서 맛잇는 회를 사주고 과자를한보따리 사주고 기분이 좋아 내일이 주일이여서 예배를드리고 가곘지 주영이가 중학섕이되니 할아버지 집도자주 못오곘구나 또 에미와 민영이도 보고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꼬ㅡ 내신세야ㅡ호 호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들은 아마도 거의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7월 29일) 아내와 지호가 한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은 화요일 오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김포에 있는 친정 집으로 갔다가 조금 적응한 후 다음 주나 구례 부모님 댁으로 기차 타고 내려가서 부모님 뵈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