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띄우는 편지27.어머니이곳은 어머니 밭입니다.풋풋하게 일어서는 자식들을 보세요.어머니가 걱정했던 넷째는 공장을 차렸고울산으로 시집간 막내가 효녀라며 자랑을 하셨다지요? 상추며 고추밭을 하염없이 내려다 보시면서"실하게 참, 잘 키웠다야."하신 어머니,이곳은 오남매 잘 키웠던 어머니 밭입니다. 어머니 젊음이 하나하나 피어나는 텃밭입니다.
첫댓글 어머님생각 간절 합니다.
참으로 실하게 잘키웠네~수로위에 흙넣고 만든밭은 땅속에서 올라오는 수분이 없어부실하고 비록 거치른 땅위의 채소는 훨씬 낫더구만..
어머님께서 주름살로 덮이셨군, 몇년전만해도 곱던 모습이 ,,,, 무정하도다 묵묵한 세월이,,,
첫댓글 어머님생각 간절 합니다.
참으로 실하게 잘키웠네~
수로위에 흙넣고 만든밭은 땅속에서 올라오는 수분이 없어
부실하고 비록 거치른 땅위의 채소는 훨씬 낫더구만..
어머님께서 주름살로 덮이셨군, 몇년전만해도 곱던 모습이 ,,,, 무정하도다 묵묵한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