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평 : 다른 확장들은 기존의 테라포밍마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카드나 맵이 추가된 형태였다면 이번 격동은 아예 다른 큰 틀이 추가되었다. 의원들을 이용해 정치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동헌이가 말한대로 딱 촐킨 확장에서의 라운드별 재앙을 테포마에도 적용한 느낌이었다. 내 점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운드를 마치고 무조건 깎이는 점수를 최대한 덜 깎이게 하는게 중요하고 서곡의 처음 능력 카드를 무조건 받고 라운드를 마치고 나서 바다나 온도, 산소포화도 중에 무조건 하나씩 올려야 게임이 지루해 지지 않을것 같았다. 처음 해보는 격동이라 다들 좀 어렵게 느껴지고 각자의 트리를 만들지 못했다. 물론 에러플도 많았고 ㅎㅎ 아직은 정말 재밌다라고는 못하겠지만 얼른 다시 한번 제대로 해서 다시 한 번 해보고싶은 격동판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