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사랑/ 배임순
우리를 사랑하여
하늘보좌 버리시고
사람 되어 인간 세상에 오신 님
우리의 실수 볼 때마다
그 일로 내가 죽었노라
위태한 길 고비마다 나타나시어
그 죄짐 지시고
골고다 십자가에 오르셨다고
멸시 천대 온갖 수모 다 받으셔도
우리 속에 살아있는 생명보시며
기뻐하시는 주님
우리가 아파할 때 그 침상에서
함께 앓으시며
병상에서
님의 사랑 더욱 선명하게 보이시고
우리의 삶이 모두 죄로 물들어도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우리 위해 쏱으시는 거룩한 사랑
그 사랑,
흑암 깊은 골짜기에 전하시려
우리를 부르시고
연약한 무릎 세워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그 거룩한 사랑
하늘보다 높은 침묵으로 지금도
지금도 익어가고 있다.
첫댓글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벌써 포기 했을 것들 너무 많을 듯 합니다...오늘도 지켜 주시는 사랑으로 하루를 엽니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