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배임순 자아가 깨어지는 아픔이 고통의 터날 지나 차마 눈물이 될 수 없어 눈으로 오는가 삶의 무게 이기지 못해 무거운 잠에 빠진 나의 시체 그 속에 묻고 싶다 눈 내리는 이 날 그 깊은 눈 속에 나의 영혼 영원히 잠재우고 싶다 영원에서 깨어나면 새마포 긴 옷으로 단장하고 찬란한 새 아침을 맞이하리니
눈 내리는 날
배임순
자아가 깨어지는 아픔이
고통의 터날 지나
차마 눈물이 될 수 없어
눈으로 오는가
삶의 무게 이기지 못해
무거운 잠에 빠진
나의 시체 그 속에 묻고 싶다
눈 내리는 이 날
그 깊은 눈 속에
나의 영혼 영원히 잠재우고 싶다
영원에서 깨어나면
새마포 긴 옷으로 단장하고
찬란한 새 아침을 맞이하리니
출처: 도르가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배임순
첫댓글 간결하고 깨끗한 이미지화 된 자신을그려 주시고 아파하는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감사한 마음이 들게하시네요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마음 시려오는 영혼의 고요한 부르짖음이....손에 잡힐듯이 다가오는 그대 영혼의 작은 몸부림이 ....감사합니다
눈으로 쓰는 시....언제나 나는 한구절이라도 써보나...😵
귀여운 집사님 잘하고 계세요
첫댓글 간결하고 깨끗한 이미지화 된 자신을
그려 주시고 아파하는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한 마음이 들게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마음 시려오는 영혼의 고요한 부르짖음이....
손에 잡힐듯이 다가오는 그대 영혼의 작은 몸부림이 ....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눈으로 쓰는 시....
언제나 나는 한구절이라도 써보나...😵
귀여운 집사님
잘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