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잘 부르기
신앙의 상태가 좋은가 좋지 않은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의
하나는 찬송을 부를 때 그것이 지루하게 느껴지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세상의 노래는 보통 2절이다.
그런데 찬송가는 보통 4절이다. 그런데 가끔 3절짜리 찬송도
있다. 그리고 가끔 5절짜리 창송도 있다. 찬송가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예배중에 3절짜리 찬송이 나오면 그날은
왠지 횡재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5절짜리 찬송이 나오면
‘이걸 언제 다 부르나’ 하는 걱정이 든다면 그는 틀림없이
신앙에 병이든 사람이다.
영적인 상태가 말고 건강한 사람은 찬송을 부를 때 표가
난다. 찬송을 정말 신이 나서 부르고, 찬송을 부르다가
감동이 되어서 눈물을 흘리며 부를 뿐만 아니라, 그 찬송을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불러도 조금도 지루해하지 않는다.
---------- 김동호 著, 「크리스챤 스타트」 中 -------
찬송은 우리의 기분에 따라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우리들의 신앙고백이요, 표현입니다.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우리 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선포하는 성도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입에서 찬양이 그치지 않는 복된 인생 되기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