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Best
주일에 입는 최고로 좋은 옷이란 뜻이다.
경건과 삶의 실천에서 우리의 귀감이 되는 청교도들은
아무리 가난해도 썬데이 베스트는 한 벌씩 지니고 있었다.
비싼 옷, 화려한 옷이 좋은 옷이 아니라
주일을 위해 구별된 옷이 좋은 옷이다.
당신이 주일을 위한 옷,
그 거룩한 날을 위한 옷차림을 구별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헤지지 않고 눈보다 더 흰 옷,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실 것이다.
율법주의 형식주의라고 생각하지 말라.
아무리 좋은 내용도 형식이 없이는 담을 수 없다.
---------- 김동호 著, 「크리스챤 스타트」 中 -------
거룩한 안식일의 출발은 마음가짐에서부터...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오기 전 가장 먼저 거울을 보며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외모를 점검하는 그 마음이
거룩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나를 드리는 첫 걸음임을...
그렇게 시작한 예배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지는...
소중하고 거룩한 시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는 귀한 교훈도...
결국 그 마음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마음에 합당한 준비가 또 얼마나 중요한지...
이 거룩한 날, 거울 앞에서 다시 한 번 살핍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